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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양 먹이주기, 양몰이 공연

by aloveu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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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oveu입니다. 

요즘은 사진첩을 정리하고 있어요. 꽤 쓸만한 여행지들이 많아서 고르고 골라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발견한 삼양라운드힐(삼양목장)을 소개해드릴게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삼양목장은 가족끼리 또는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관광명소예요. 탁 트인 시야와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마침 저희가 갔을 때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 삼양라운드힐(삼양목장) 정보

삼양목장은 연중무휴에 아침 9시부터 오픈을 하구요 마감시간은 여름과 겨울시즌에 조금씩 다릅니다.

성인은 12,000원 소인은 1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해요. 단체는 2천 원씩 할인이 들어가요.

주차장요금은 무료구요.

입장을 하게 되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데 셔틀버스는 봄~가을시즌에만 평일은 20~30분 간격으로 주말은 수시로 운영합니다. 

 

| 양몰이 공연

보더콜리 어질리티와 함께 하는 삼양목장의 시그니처 공연입니다. 저희가 막 셔틀을 타고 도착했을 때는 마침 공연이 끝나는 시간이어서 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군것질을 하고 기다렸어요.

삼양목장

 

상점 지붕에 양이 한 마리 올라가져 있는데 귀엽습니다. ㅎㅎ 궁둥이가 귀여웠는데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보이진 않네요.

근데 진짜같이 생겼죠?!

 

슬슬 양몰이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자리에 앉기 시작합니다. 

저희도 가까이 보고 싶어서 일찍 자리에 앉았어요.

양몰이공연
양치기 간달프아저씨

 

보더콜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양들은 뭣도 모르고 그냥 보더콜리가 위협하니 이리저리 휩쓸리는 모습이에요.

 

공연이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하늘은 맑고 땅은 초록초록해서 까부는중

 

그리고 셔틀을 타고 동해 전망대로 갔습니다.

마침 방문했던 때 동해전망대가 정비 중이라 올라가진 못하고 ㅠㅠ

 

그래서 바로 아래서 내려서 거기부터 산책코스를 따라서 슬슬 내려왔어요. 

산책 코스는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힘드니 적당한 길로 노선을 잡고 내려왔어요. 

높은 곳에 올라와 보니 풍력발전 프로펠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풍력단지가 세계 15위급?! 정도 되는 풍력단지라고 하더라고요. 

풍력발전단지와 멀리 보이는 사랑나무

 

멀리 영화 연애소설의 촬영지로 나왔던 사랑나무도 보입니다. 

사랑의나무

사랑의 나무에 가서 사진한장 찍고... 산책을 하면서 가다 보니 멋진 풍경이 많습니다.

또 까부는 나와 가족

 

가다가 보인 등껍질이 오묘하게 반짝거리는 풍뎅이도 보고...

오묘한 놈

 

보이는 양한테 풀하나도 뜯어 줘 보고... 

꼬질꼬질한 놈

 

귀엽죠?? ㅋㅋㅋㅋㅋ 애들이 무슨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거처럼 곳곳에 풀 뜯고 디비 누워서 쉬고 있어요.

 

| 동물먹이 주기 체험

동물 먹이는 주지 않았지만 구경은 했어요. 새끼들이 있었는데 참 귀엽게 생겼죠?

귀여운 놈

 

먹이주기 체험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해요. 송아지 우유는 3천원인가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어요.

 

| 끝

마지막으로 목장마트를 방문해서 우유전병을 사고 나왔는데 이거 참 맛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또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나와서 그냥 가기 아쉬워 들린 안반데기 사진 하나 투척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밤에 별 보러 가세요~!

감사합니다 ^___^

 

안반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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