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여행 | 계획부터 6박8일 경비까지
안녕하세요! aloveu입니다.
6월 초에 태국 후아힌여행을 다녀왔어요.
하반기에는 일이 바빠질 거 같아서 그전에 일찍 여름휴가 겸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급하게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6월 초에는 현충일이 껴있어서 다른 곳들은 비행기가 어찌나 비싸던지...
후보로 올랐던 곳들은 끄라비, 보홀, 후아힌, 푸꾸옥 정도가 있었는데 그나마 가격이 괜찮은 방콕으로 항공을 끊고서 가까운 휴양지로 갈까 하고 잡은 곳이 후아힌이에요.
파타야는 왠지 중학생 아들 데리고 가기가 조금 별로고 이번에는 완전 호텔에서 수영하고 맥주 먹고, 야시장 가서 맛난 거 사 먹고 하려고 보니 후아힌이 괜찮아 보였어요.
계획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고먹기를 계획으로 하고 항공과 숙소만 일단 예약했습니다.
항공
에어아시아가 시간도 제일 좋고 가격도 제일 좋은 최저가 왕복 19만 원대였지만 수화물 추가하니 30만 원대로 변경돼서 패스했어요.
제주항공도 30만원대인데 갈 때는 수화물이 포함 안되어있고...
최종적으로 에어부산으로 했어요.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시간대가 제일 괜찮더라고요.
꼭 위탁 수화물 포함인지 확인하세요. 저희 집은 짐이 꽤 있어서 위탁수화물이 꼭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숙소
첫날은 새벽에 도착하고 일어나서 시내구경하고 바로 야시장 가고 할 거라 그냥 저가 호텔로 잡았어요.
그래도 3명이서 자려면 편해야 하니 침대가 킹 1개, 싱글 1개가 있으면서 싼 빌라센트로 후아힌에서 묵었고요.
아낀 돈으로 남은 4박을 인터컨티넨탈로 예약을 했어요. 메리어트를 가려고 하니 비싼 것도 있었지만 수영장에 아이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조용히 있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일단 인터컨티넨탈 예약 좀 칭찬하고 싶은 게 아고다에서 처음에 검색할 때 140만 원 정도였고 VIP 체험하라고 최대 15%인가 할인해 준대서 확인하니 120만 원쯤... 카드사 할인 링크도 120만 원쯤 됐었고요.
그러다가 네이버에서 검색 후 아고다 접근하니깐 100만 원이 나와서 바로 결제! 물론 환불 불가입니다.

꼭 여러 군데 비교하고서 결제하세요.
환전
카카오뱅크에서 10만 원만 바트로 환전해서 공항에서 찾았어요.
100달러짜리 1장과 5만 원권 4장을 가져갔지만 트레블월렛과 GLN을 주로 쓰다 보니 10만 원 환전한 바트만 쓰고 나머지는 그대로 다시 가져왔습니다.
경비
저는 여행 갔을 때 지출을 트리플이라는 앱으로 정리를 해요.
각 항목별로 정리도 해주고 바트나 달러로 입력해도 원으로 계산이 됩니다.
동선 짜주는 것도 있지만 오늘은 경비를 보여주려고 하는 거니깐 패스할게요.
성인 3인 기준
항목 | 경비 |
왕복 항공권 | 1,071,600 |
왕복 공항버스 | 77,800 |
여행자보험 | 19,610 |
로밍(가족추가) | 32,500 |
빌라센트로 후아힌(2박) | 164,729 |
인터컨티넨탈 후아힌(4박) | 1,011,132 |
마사지 + 팁 (2회) | 67,122 |
후아힌-방콕 왕복 택시비 + 팁 + 시내 그랩 | 250,862 |
식비 | 460,910 |
쇼핑 | 152,225 |
총 | 3,308,490 |
총 330만 원 정도로 발리 갔을 때 비행기값보다 살짝 더 나왔네요. =ㅁ=
결론
조식이 질려서 인터컨2박, 메리어트 2박 할 걸...
후아힌 한번 갔으니 됐다. 직항이 열리면 그때 다시 계획해 보자.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 모두 맛있고 야시장 너무 좋고 물가 싸고 다 좋지만 교통이...
각 후기는 시간 될 때마다 하나씩 남겨볼게요.
빌라센트로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시카다 마켓과 타마린마켓
마켓빌리지와 블루포트
후아힌 야시장에 구경 가기 (feat. 찻실라 야시장, Patio Oldtown 야시장)
마사지
그 외 식당 후기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아힌 여행 |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10) | 2024.06.16 |
---|---|
후아힌 여행 | 빌라센트로 후아힌 (성인 3인 기준) (49) | 2024.06.15 |
푸켓 여행 | 시밀란 섬 투어 (85) | 2024.03.07 |
2024년 최고의 휴양지, 건기 우기 태풍까지 (64) | 2024.03.06 |
발리 여행 | 7일차 - 판타이 바투 바락, 울루와뜨 사원, 하티쿠 짐바란 씨푸드까지 (86)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