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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발리 여행 | 1일차 - 인천에서 사누르까지, 그리고 와룽 레인보우와 신두 마켓

by aloveu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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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oveu입니다.

 

4~5년 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발리 여행, 드디어 2024년 1월 27일 꿈에 그리던 발리 땅을 밟았습니다.

계획형인 저는 몇 달 전부터 항공편이며 호텔이며 모두 준비했고 하루라도 더 알차게 보내고자 밤에 떨어지는 대한항공보다는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일정을 좀 더 할 수 있는 가루다항공을 선택했어요.

 

1월 우기였지만 날씨요정인 저로써는 별로 걱정이 되지는 않았는데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 😑 

여하튼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후덥지근한 동남아 냄새와 함께 미리 예약해 둔 픽업택시를 타고 메종 아우렐리아 사누르 호텔로 향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ew71ody5SvnF34C38

 

메종 아우렐리아 사누르, 발리 · Jl. Danau Tamblingan,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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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르에서 메종을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는 사누르 중심가에 있는 것과 중학생 아이를 끼고 있는 저희 가족에게 각자 따로 잘 수 있는 침대 3개는 큰 메리트였어요.

매그놀리아 스위트를 예약을 했는데. 킹베드 1개하고 싱글베드 2개가 있습니다. 

메종 사누르 침대

 

 

3박에 58만원정도였구요. 조식포함하면 70만 원 정돈데 3인가족이 3일 동안 조식을 밖에서 사 먹어도 12만 원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조식은 불포함으로 했어요. 

대체적으로 룸컨디션은 좋았지만 욕실 타일사이에 때는 좀 있습니다. 필터도 바꿔 낄수 있는 욕실이었는데 3일 사용한 것 치고 양호했었어요.

 

메종 사누르 욕실

 

그리고 발리에 오면서 걱정한 개미는 3일 내내 과일을 사다가 먹었는데도 보이질 않아서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메종사누르 룸

 

 

그렇게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간 곳은 숙소와 가까운 와룽 레인보우 (Warung Stall Rainbow)로 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nxFLHtXhNTcsJXEb9

 

Warung Stall Rainbow · Jl. Danau Tamblingan No.154,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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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못 먹을 뻔했지만 다행히도 한자리가 있었어요. 간은 좀 센 편인데 유명한 집답게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사테, 나시고랭, 미고랭, 맥주, 콜라 등을 먹은 거 같은데 140,000루피아 밖에 안 나왔어요. 

 

와룽 스틸 레인보우

 

와룽 스틸 레인보우


먹고서 신두시장까지 산책할 겸 다녀오기로 하고 천천히 중학생 아이와 함께 15분가량 발리 밤풍경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금방 신두시장에 도착했어요.

 

https://maps.app.goo.gl/DDpES7BbBKTpZ4To8

 

신두 시장 · Jl. Ps. Sindu No.5,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88 인도네시아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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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그런지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ㅠ

생각한 거보다 많이 작은 시장이긴 했지만 로컬 음식이 다양하게 모여있어서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합니다. 

동남아 길거리음식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튀김인 바나나튀김 먹으러 간 거긴 한데 여긴 튀김 이것저것 골라도 2천 원이 안 됐어요.

 

그리고 꼭 먹어보라던 계란말이 같은 마르타박과 함께 먹었는데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지 그럭저럭 평범한 맛이었어요. 배가 불러서겠죠 ㅋㅋ


그리고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와 바로 1일 차 마무리를 했습니다. 

진짜 설레는데 개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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