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Return on Equity)에 대한 모든것

안녕하세요! aloveu입니다.

PBR, PER... 저 같은 주린이들에게는 볼 때마다 헷갈리는 용어 중에 하납니다.

오늘은 ROE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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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E란 무엇인가?

ROE(Return on Equity)는 자기 자본이익률이라고 불리며, 기업이 주주들의 투자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하면, 주주들이 투자한 1원당 얼마 나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투자할 때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이니만큼 PER, PBR과 더불어 많이 참고하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 당기순이익: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 중 지분투자자에게만 귀속되는 수익
• 자기 자본: 기업의 순자산, 즉 부채를 제외한 자산

예를 들어 ROE가 20%라고 치면 내 자본 10억을 들여서 2억을 벌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ROE 20%의 기업을 인수했을 때 5년 정도 됐을 때 이미 투자금을 뽑은 거겠죠. 물론 여기에는 엮여 있는 게 많겠지만 단순 계산으로는 그리 보입니다.

네이버증권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3년 ROE는 4.15입니다. 이전 연도에 비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는데요.

원자재가격상승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스마트폰 판매부진등을 원인으로 뽑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ROE 활용 방법

순이익이 무조건 중요하겠지만 높은 ROE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는 주주환원입니다. 배당을 통해 계산식의 분모인 자기 자본을 비율을 줄여 ROE를 높게 유지합니다.

워런 버핏은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ROE가 최근 3년간 연평균 15% 이상인 종목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작년 ROE만 참고할게 아니고 꾸준히 순이익을 내는 기업이 잠재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주린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ROE가 엄청 높아서 유명한 기업이 어떤 게 있을까 찾아봤죠.

네 APPLE입니다. 

APPL ROE

 

애플은 무려 150%가 넘습니다. 평균 15% 이상인 종목에 투자하라고 했는데 이건 높아도 너무 높죠. 

그건 애플이 독점 아닌 독점을 하고 있는 것도 큽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와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기업 중에 하나니깐요. 그래서 매출도 높을 수밖에 없고 2020년부터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자본금 자체를 대폭 줄인 게 영향이 큰 걸로 보입니다. 

APPL ROE 추세

 

| ROE 관련 용어

ROA (Return on Assets)

자산이익률이라고 합니다.

계산 방법: 당기순이익 / 총 자산

ROE와의 관계: ROE는 자기 자본만 고려하는 반면, ROA는 총자산을 고려하여 기업의 전체적인 수익성을 평가합니다.

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

투자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계산 방법: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 부채)

ROE와의 관계: ROE와 유사하지만, ROIC는 부채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전체적인 자본 활용 효율성을 평가합니다.

P/B (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합니다.

계산 방법: 주가 / 자기자본

ROE와의 관계: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P/B 비율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PEG 비율 (Price/Earnings to Growth Ratio)

주가수익성장률비율이라고 합니다.

계산 방법: P/E 비율 / 기업의 예상 성장률

ROE와의 관계: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 성장률이 높아지므로 PEG 비율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PER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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