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주가수익률)에 대한 모든것

안녕하세요! aloveu입니다.

PBR, ROE... 저같은 주린이들에게는 볼 때마다 헷갈리는 용어 중에 하납니다.

오늘은 PER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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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이란 무엇인가?

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수익률이라고 불리며, 주가가 한 주당 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투자자들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PER는 주식을 평가하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죠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예시: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000원인 경우 10000/1000 해서 PER은 10입니다.
PER이 10이라는 것은 투자자들이 10,000원을 투자하면 1년 동안 1,000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Naver 증권정보 - 삼성전자

| PER 활용 방법

같은 업종 내에서 PER을 비교하여 기업의 상대적인 평가 수준을 파악해야 합니다.

업종마다 평균 PER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업종 내 비교가 중요하죠. 

1차원적으로 보면 PER이 낮은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물론 PER만 보시지 마시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 경쟁력, 재무상태, 사업모델, 업계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PER이 낮은 기업이 항상 좋은 투자 대상인가?
PER이 높은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 안전한가?

 

A 기업: PER이 10이고, ROE가 20%, 부채 수준이 낮음. 성장 가능성이 높고 가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

B 기업: PER이 30이고, 성장률이 30%.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지만, 위험도 높음

C 기업: PER이 5이고, 재무 상태가 양호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낮음.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

 

PER을 바라보는 관점은 모두 달라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활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예를 든 것일 뿐 정답이 아닙니다.

데이비드 드레먼처럼 역발상 투자이론을 통해서 PER이 높을수록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 PER 관련 용어

TTM PER

TTM PER은 최근 12개월간의 주당순이익을 사용하여 계산한 PER(주가수익률)을 의미합니다. TTM PER은 최근 1년간의 실적을 반영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Forward PER

Forward PER은 향후 12개월간의 예상 주당순이익을 사용하여 계산한 PER(주가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수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Forward PER는 미래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 (PBR)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입니다. 

주주자본순이익률 (ROE)

기업이 주주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